헬스하는 직장인 동천땅강아지의 생존일기

최근에 운동용 가방이 필요해서.. 하나 구매했습니다.가격이 가격인지라 큰 기대는 안했는데.,이게 웬걸, 이거 진짜 대박입니다.가볍고 수납력 좋고 튼튼한데 가격이 29,000원이라니, 이 정도면 헬스 입문자든, 오래 다니시는 분이든 무조건 만족하실 거예요.---장점가볍다: 무게 부담 거의 없습니다. 토트/크로스 전환도 쉬움.수납력 좋음:그물망 주머니에 물통 여러 개도 거뜬히.앞쪽 방수 주머니: 냉동 닭가슴살 넣었다가 녹아도 OK.신발 독립 수납공간 있음 (이거 진짜 꿀!)내부 파티션 있음: 공간 분리가 잘 되어 있어 짐이 섞이지 않음.패드 있음: 어깨 스트랩, 손잡이 둘 다 패드 들어가 있어서 착용감도 GOOD.튼튼함: 소재가 저렴하지 않음. 마감도 괜찮습니다.---단점아주 큰 짐 들고 다니시는 분은 더 ..

운동 경력 쌓일수록 느끼는 거 하나,“중량은 버틸 수 있는데 손이 못 버틴다.”저도 데드리프트, 로우, 랫풀 같은 등 운동 루틴에서악력이 먼저 풀리는 게 아쉬웠습니다.그러다 만난 게 바로 이거,제로투히어로 프로 그립.처음 써보고 든 생각?가성비 미쳤다. 진짜 개 지린다.원래 지인추천으로 베르사그립 착용중이었는데,베르사그립 못지 않은 착용감...!!그리고 더 놀라운 건,6개월 이상 실사용 중인데도 거의 새 것 같다는 점.내구성 진짜 죽여줍니다.베르사 그립과 비교하면성능은 비슷하고 가격은 1/3 수준.(내구성은 베르사보다 더 좋을수도 있다.)---착용감 & 실사용착용법 엄청 간단합니다.한 번 감아주면 봉 고정력 미쳤고,스트랩보다 장착 빠르고 안정적.특히 손바닥 닿는 부분에 쿠션감이 있어서무거운 중량 들 때..

우리 누룽지는 비 오나 눈 오나 하루 5~6번은 산책을 나갑니다.자연히 털이 젖는 일이 많고,그때마다 드라이는 필수입니다.예전엔 드라이룸도 써봤는데털이 깊숙이까지 잘 마르지 않더라고요.그래서 찾고 찾다가 이 제품,두즈 시즌3 드라이기를 사용 중입니다.결론부터 말하자면,진짜 신세계입니다.---사용 방식저는 드라이기 헤드 부분을 떼서 사용합니다.누룽지를 한 손으로 다듬으면서다른 손으로는 드라이를 조절하는 방식.바람 세기 조절이 섬세하게 가능해서누룽지도 불쾌해하지 않고 잘 말려줍니다.털이 길거나 두꺼운 강아지들도속털까지 깔끔하게 마르는 느낌!---장점강아지 반응이 좋음 → 누룽지는 드라이 중에도 편안바람 세기 조절이 민감하게 가능핸즈프리, 헤드 분리형 등 사용법이 유연함기존 드라이룸보다 확실히 빠르고 깊게 마..

제품명벤투라 경량 안전화 VT-001 (KCs 안전인증)---안녕하세요. 동천땅강아지입니다.약 3개월 동안 실착용한 후기입니다.저는 작업 환경 특성상 오래 걷는 시간이 많은 편인데,이 제품은 스틸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편안합니다.착용감이 운동화 같아요.스틸토 특유의 무겁고 뻣뻣한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통기성도 꽤 좋아서 여름에도 답답함 없음.오래 신어도 발에 땀이 차는 느낌 거의 없고발볼도 여유 있고 부드러워서 착용감 만족도 높아요.무게도 안전화 치고는 꽤 가볍습니다.하드코어한 현장용이라기보단, 오래 걷거나 움직이는 작업 환경에 딱 좋습니다.---장점스틸토 있음에도 착용감이 부드럽고 편안통기성 좋음 → 장시간 착용도 부담 없음가벼운 무게3만 원대 가성비로는 거의 최상급단점격한 작업(용접, 대형 장비 ..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 중성화를 ‘당연히 해야 하는 일’**처럼 받아들입니다.하지만 저는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그리고 저희 강아지 누룽지는 중성화를 하지 않았습니다.누룽지는 태어날 때부터 잠복고환이 있었어요.한 쪽 고환이 서혜부에 숨어 있었죠.병원에서는 중성화 겸 제거 수술을 권했지만…저는 차마 그 수술을 시킬 수 없었습니다.그냥 그렇게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줬으면 했습니다.---왜 중성화를 하지 않았냐면요.1. 소형견은 원래 뼈가 약합니다.특히 슬개골은 많이들 걱정하죠.그런데 누룽지는 지금 4살,근육도 단단하고, 쾌활하게 잘 뛰어다닙니다.2. 살이 안 찝니다.소형견은 중성화 후 살이 급격히 찐다는 사례가 많죠.하지만 누룽지는 아무리 먹어도 군살 하나 없습니다.3. 성격이 정말 온순합니다.발 닦기, 양..

누룽지는 시판 간식이나 시제품은 잘 안 먹는데,제가 직접 만든 오리육포 수제간식은 정말 잘 먹어요.그래서 구매한 이 풀스텐 식품건조기, 진짜 만족도 높습니다.이 식품건조기 전에는 3~4만원정도의 플라스틱 제품 썼었는데, 차원이 달라요ㅋ한 번에 오리고기 2kg도 거뜬하게 처리 가능하고내부 건조 선반까지 전부 스테인리스 재질이라세척이 쉽고 위생적입니다.제가 만드는 방식은 이래요:1. 오리고기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기2. 체에 받쳐 물기 제거3. 키친타월로 표면 물기 꼼꼼히 닦기4. 건조기 선반에 길게 뉘여 배치5. 65도에서 9시간 30분 건조하면 완전 꾸덕한 오리육포 완성!참고로 반건조 스타일은 6시간이면 적당할 것 같고,우리 누룽지는 완전 건조된 쪽을 더 좋아하더라고요ㅎㅎ---장점10단 대용량이라 여러 ..

한 번 타본 강아지는 내려오고 싶지 않은 유모차누룽지가 1살 무렵부터 애용해온 개모차, 로띠에(Lottie)처음엔 여행용으로 가볍게 썼는데,지금은 모든 외출과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템이 되어버렸다.---로띠에 개모차의 장점바퀴가 부드럽게 굴러감→ 누룽지가 타고 있을 때 흔들림이 적어서 매우 편안해함접는 것도 굉장히 부드러움→ 혼자서도 쉽게 접고 펼 수 있고,→ 무게도 가볍게 잘 나와서 여자분들도 충분히 다룰 수 있음소형견 2마리까지 낑겨서 탑승 가능→ 누룽지 친구와 함께 낑겨(?)서 타도 누워 잘 수 있는 사이즈무더운 날, 강아지 체력 안될 때도 딱→ 걷기 힘들어할 땐 그냥 태우면 끝→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실내 공간에서도 걱정 없이 대기 가능---누룽지와 로띠에의 일상로띠는 누룽지에게 **‘움직이..

짧지만 자주! 누룽지에게 꼭 맞는 산책 루틴저희 강아지 누룽지는 실외배변을 하는 아이입니다.그래서 하루 산책 횟수가 5~6회에 달합니다.---배변 산책 루틴한 번에 10분 정도,짧지만 집중적인 배변 목적 산책최대 4시간 이상은 안 참도록 관리전업인 아내가 제가 퇴근 전까지 케어,퇴근 후엔 제가 마무리 산책 담당저녁에는 20분 정도 기분전환용 산책도 추가(저도 유산소 운동 겸 같이 걸어요ㅎㅎ)---이렇게 자주 산책시키는 이유?“신장은 소중하니까요”소변을 오래 참게 되면 신장 건강에 무리가 올 수 있기에배변은 최대한 자유롭게!이게 저희 철학입니다.---누룽지의 변화?자주 배변하면서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고,성격이 훨씬 순하고 밝아졌습니다.강아지도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한 번 해먹으면 시판 요거트엔 손이 안 감요즘 제 저녁식단 루틴의 핵심템,바로 **그릭래빗(GREEK RABBIT)**입니다.이걸로 요거트 한 번 만들면서울우유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 2.45L 한 통 통째로 붓고,꾸덕한 그릭요거트 약 900g~1kg 정도가 완성됩니다.---장점진짜 꾸덕함시중 그릭요거트보다도 훨씬 진하고, 밀도 자체가 다름가성비 꿀템1kg 기준으로 재료비 9천 원도 안 들고,고급 그릭요거트 퀄리티 그대로세팅 간편함요거트 붓고 냉장고에 넣고,유청은 맨 마지막에 한 번만 버리면 끝!따로 유청받이 필요도 없음---단점진짜 꾸덕하게 만들려면 시간이 오래 걸림기본 세팅 후에도별도 판매하는 압축 스프링 써서하루 더 눌러줘야 진짜 꾸덕해집니다.→ 즉, 총 2일 걸림(하루만으로도 가능하긴 한데, 진득..

딱 봐도 한 손에 착 감기는 두께감헬스 다니면서 프로틴 쉐이커 안 써본 사람 없을 텐데요,저는 지금 이거 “쉐이크스피어” 제품을약 10개월째 쓰고 있습니다.사실 이거 처음에 가격 보고 조금 망설였는데,막상 써보니… 그냥 싼 거 여러 개 사는 것보다 이게 답이더군요.---장점입구 넓어서 세척 진짜 편함물 넣고, 닦고, 털고 → 다 스트레스 없음내구성 미쳤음말랑하거나 흐물한 플라스틱 아니고,진짜 밀도 있는 단단한 재질.오래 써도 잘 안 까짐, 안 깨짐, 안 틀어짐그립감 좋고 슬라이드 방식 뚜껑도 튼튼함---단점가격대가 조금 있음(좀 많이 비싼가;;;?)일반 쉐이커보틀보단 비싼 편(그래도 10개월 넘게 쓰고도 멀쩡하니까 결국 더 이득일 수도…)---총평헬스용 쉐이커 찾는 분들께진심으로 추천드릴 수 있는 제품입..